카와카미 프린세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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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카와카미 프린세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카와카미 프린세스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태생 3성의 중거리 선입마. 마일/중거리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원본마의 커리어를 반영하여 마일 적성이 B인 덕택에, 사실상 마일/중거리 주자로 볼 수 있다. 반대로 F인 장거리 적성의 경우, 2008년도 아리마 기념을 제외하면 장거리 출전 기록이 전혀 없으며 그 아리마 기념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는 점이 반영되었다.
고유 스킬은 최종 직선에서 2초 이상 옆이 가로막히면 발동하는데, 최종 직선에서 경합 조건을 요구하는 유일한 고유 스킬이기도 하다.[패치이전] 얼핏 보면 단순한 조건 덕택에 발동률이 상당히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이는 최종 직선에서 경합한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6]
이러다보니 최종 직선에 진입할 때까지 마군이 뭉쳐있을 일이 많은 단거리/마일 레이스에서의 발동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고유 스킬이기도 하다. 때문에 B인 마일 적성을 보충해 마일 주자로 채용하거나, D인 단거리 적성을 마개조해 단거리 주자로 채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단거리의 경우엔 충분한 인자 투입을 통해 마개조에 성공했다면 100%에 가까운 고유 스킬 발동률을 볼 수 있지만, 난이도가 만만치 않고 그전에 육성을 망칠 확률이 더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육성 목표는 빅토리아 마일(목표7, 마일)을 제외하면 모두 주력 거리인 중거리 레이스만으로 이뤄진 깔끔한 구성으로, 특히 킨코상(목표6, G2) 외에는 죄다 G1 레이스인 덕택에 스킬 포인트 및 팬 수 모으기가 좋다.[7] 소지 스킬도 주력 각질인 선입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데, 선입 조건의 스킬들이 다수('외곽 추월 준비/승천하는 용', '선입 직선◯') 있는 것은 물론, 각질 조건이 없는 '뒤처지기 방지/논스톱 걸'도 마군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선입마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이렇듯 육성 목표와 소지 스킬만 보면 기본 적성인 중거리 선입마로 육성하기 좋도록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카와카미를 육성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두 가지 있는데, 우선 마일/중거리 선입마 라인에 경쟁자가 너무나 많다. 기존 선입 주력의 우마무스메들도 팀 레이스에서 각질이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각질로 개조되는 판국인지라, 카와카미 또한 선입에서 밀려나 보완하기 무난한 적성인 선행/추입 각질(각각 C, D 적성)로 개조될 가능성을 피하기 힘들다. 다른 주의점은 성장률 20%가 근성에 붙어있다는 것으로, 출시 당시 기준으론 근성이 선호되지 않는 능력치였기에 유저들로부터 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는 골드 시티 이후로 3개월여만에 등장한 근성 20% 성장률이기도 한데,[8] 특히 장거리 주자로의 활용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카와카미에게 있어선 단점으로 볼 수도 있다. 나중에 1주년을 맞아 이뤄진 시스템 개편을 통해 근성 능력치의 중요도가 올라가긴 했지만, 근성 메타 육성이 아니라면 활용하기 애매한 성장률임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숨겨진 육성 이벤트로 '모든 티아라를 얻은 우마무스메에게(全てのティアラを得たウマ娘へ)'라는 이벤트가 있는데, 한신 JF, 벚꽃상, 오크스(목표3), 추화상(목표4), 빅토리아 마일(목표7)에서 우승하고 추가로 엘리자베스 여왕배 2연패(목표5, 9)를 달성하면 발생한다. 이들 레이스의 공통점은 모두 암말 전용 레이스라는 것으로, 이벤트 발생시 "스피드 +15 / 파워 +15 / 스킬 Pt +25 / '외곽 추월 준비'의 힌트 Lv +2"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신 JF와 벚꽃상은 마침 '팬을 7000명 모은다'(목표2) 기간 동안에 열리므로, 팬 수도 모을겸 겸사겸사 나가주면 된다.
또다른 숨겨진 육성 이벤트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출전 이벤트가 있는데, 킹 헤일로와의 대결 결과에 따라 분기가 갈린다.[9] 레이스 보상은 일반적인 G1 레이스와 차이가 없지만, 어느 경우든 '뒷심' 스킬의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체력 소모량도 -15로 고정이란 특징이 있다. 다만 카와카미는 단거리 적성이 D라서 인자 보완이 필수인 데다가,[10] 출전하지 않았을 때 기본으로 발생하는 '찾아줘! 나다움과 오만의 경계선(見つけて!私らしさと自分勝手の境界線)'이란 이벤트에서도 '뒷심' 스킬의 힌트를 주니 굳이 도전할 필요는 없다. 육성 이벤트 도감을 채울 목적으로나 도전해볼 만할 정도.
여담으로 카와카미가 '폭주 맹희☆프린세스 파이터'라는 작품의 주인공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어, 고유 스킬 연출에도 무투파 마법소녀의 이미지가 반영되어 있다. 마법소녀물의 변신 장면처럼 등장하는가 싶더니, 앞을 가로막는 시커먼 그림자를 박치기로 냅다 들이받아(...) 흩어버리는 모습이 압권.얼마나 세게 들이받았는지, 희미하지만 이마에 빨갛게 부어오른 자국이 남았다.
스토리 이벤트인 가을 한적하고, 추억 엮이다에 맞춰 업데이트 된 전통의상 승부복으로, [자줏빛 구름의 꿈풀이] 토카이 테이오와 함께 추가되었다. 승부복 명칭에서도 언급되는 스이칸(水干)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배꼽이 노출되는 파격적인 형태로 어레인지 된 복장으로, 무사 계급이 입던 예복이라는 점을 고증하여 허리춤에 일본도도 차고 있다. 참고로 이 칼은 레이스 중에도 찬 채로(...) 뛴다.
전반적으로는 오리지널 카와카미와 비슷하게 마일/중거리에서의 선입마 포지션에 적합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상세한 부분에선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우선 오리지널 카와카미의 상징(?)과도 같았던 근성 성장률 20%에 변화가 생겼는데, 파워/근성 성장률 일부가 빠져 스태미나에 재배치되었다. 그리고 중거리 조건의 스킬이나 내리막 조건의 스킬을 소지하고 있으며, 후술할 고유 스킬은 오르막이 있어야 발동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정리해보자면, 오리지널 카와카미와 비슷하면서도 오르막/내리막이 존재하는 중거리 레이스에 약간 더 유리하도록 구성돼있다고 볼 수 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중반 이후의 오르막에서 중위권 그룹(상위 40~80% 이내)에 있었다면 오르막의 끝자락에서 발동하는 스킬이다. 웬만한 경기장엔 모두 오르막이 존재하니 스킬을 아예 못써먹을 일은 거의 없긴 하나, 오르막의 위치에 따라 스킬 효율과 발동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어떤 코스에선 종반 스퍼트와의 접속을 노려볼 수도 있으나, 반대로 어떤 코스에선 평범하게 중반 순위를 올리는 용도 정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엔 최종 직선의 오르막에서 스킬이 발동하길 기대해야 하지만, 이 경우엔 효율과 발동률이 둘 다 상당히 낮아진다.[12]
이상의 내용을 종합했을 때 전통의상 카와카미가 가장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코스는 교토 경기장의 중거리 코스들이다. 일단 해당 코스들에선 오르막의 끝자락이 종반 시작점의 100~200m 전에 위치하는데, 종반 스퍼트가 시작되기 전에 고유 스킬의 발동을 통해 미리 속도를 올려둠으로써 종반 스퍼트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오르막이 끝나면 내측/외측 코스 둘 다 곧바로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내리막 달인'의 진화 스킬인 '폭주 맹희☆급전직하!!'(속도와 가속력이 모두 상승)가 발동하면 종반 스퍼트와 겹치면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파카 라이브 방송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을 정도로 교토 중거리 코스들과의 궁합이 강조되는 구성인데, 이는 원본마가 해당 코스들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것에 대한 고증이기도 하다.[13]
스토리 이벤트인 꽃피는 소녀의 June Pride에 맞춰 업데이트 된 SSR 스피드 서포트 카드. 두 번째 이중 픽업 가챠라서 공개 전엔 키타산 블랙 SSR 카드 같은 사기 카드가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 예상이 있었지만, 그냥 스피드 카드 중 하위권의 트레이닝 효율을 가진 낮은 성능의 카드로 나왔다. 소지 스킬들도 중거리 선행 지향으로 평범하고, 레어 스킬인 '주목 받는 댄서'도 이미 스마트 팔콘 SSR 카드에 있던 스킬이다. 다만 이쪽은 팔콘 카드와는 달리 해당 레어 스킬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고, 특기가 다르긴 하지만 트레이닝 성능이 그나마 좀 더 좋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스피드 트레이닝 효율이 별로라고는 하지만, '파워 보너스'가 붙어있다는 이유만으로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보통 키타산 블랙 SSR, 토카이 테이오 SSR 카드와 함께 편성하고, 나머지를 '3 스태미나' 또는 '2 스태미나 + 타즈나'로 맞춰, 파워 카드 채용을 완전히 배제하는 편성을 노리게 된다. 이때 '파워 보너스'만 보고 쓴다는 점에서 자연스레 풀돌 킹 헤일로 SR 카드와의 비교가 이뤄지게 되는데, 각 카드가 장단점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카와카미 카드 쪽이 '레이스 보너스' 및 '팬 수 보너스'가 달려있고 소지 스킬의 범용성도 좀 나은 편이라 보통 이쪽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킹 헤일로 쪽은 특기율이 초월적으로 높은데다가 이벤트로 '뒷심' 스킬도 얻을 수 있으며 SR 카드라서 접근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이닝 성능 외에도 '주목 받는 댄서' 스킬을 보고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팀 레이스의 '마장마술 메타'에서 많이 활용된다. 스킬을 많이 쓰거나 좋은 포지션을 잡아 점수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 마장마술 메타의 목적인데, 초반 포지셔닝을 통해 유리한 위치를 잡아주는 '주목 받는 댄서' 스킬은 이 메타에 굉장히 특화되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능 메타에선 '파워 보너스'가 붙은 스피드 카드가 고평가 받고 있어, '키타산 블랙 SSR + 카와카미 프린세스 SSR + 카시모토 리코 카드 (아오하루배 시나리오 한정) + 지능 SSR 카드 3장'이 일반적인 팀 레이스 주자용 덱으로 쓰이고 있다.
스토리 이벤트인 울려라, 함성! 트레센 학원 응원단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배포 SSR 서포트 카드로, 스피드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파워 특기로 나왔다. 도합 2의 '파워 보너스'와 65로 높은 특기율이 파워 트레이닝에 특화되어 있는데다, 연속 이벤트는 셋 다 선택지 없이 파워만을 강제 상승시켜주는 것들 뿐이다. 그야말로 파워 올인형 카드인 셈.공주에게 있어 소중한 것, 그건 파워랍니다!! 또한 중거리 레어 스킬인 '승리를 향한 집념'을 확정 획득할 수 있어, 도주마를 제외한 중거리 주자 육성시에 채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컨디션 효과 증가' 및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배포용 SSR 카드의 한계를 넘진 못한다.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카와카미 프린세스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고유 칭호는 조숙한 아가씨(おませな姫君). 칭호 획득 조건은 "육성 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서 우승한 우마무스메에게서 마음을 계승해, 무패로 오크스, 추화상,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서 우승한다."
오크스(목표3), 추화상(목표4), 엘리자베스 여왕배(목표5)는 모두 육성 목표에 연달아 포함돼있어, 엘리자베스 여왕배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면 비교적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칭호다. 무패 조건 때문에 어차피 클래식급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무조건 우승해야하므로, 시니어급 엘리자베스 여왕배(목표9)에서 우승하는 방법은 애초에 고려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신경써야할 것은 계승 우마무스메 쪽으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우승 경력을 가진 우마무스메는 사실상 단거리 주자들일텐데,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단거리 주력인 우마무스메들과의 상성이 나쁘기 때문이다.[2] 상성이 꼭 좋아야할 필요는 없다지만, 고점 육성과 고유 칭호를 동시에 노리는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가장 추천할 만한 우마무스메를 꼽아보자면, 단거리 적성을 개조해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우승한 미호노 부르봉 정도가 있다.[3]
참고로 칭호 조건은 원본마의 행적을 반영한 것으로, 부마(父馬)인 킹 헤일로의 유일한 G1 우승 경력이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이었다는 것, 그리고 2006년도 추화상까지 무패 우승(데뷔전부터 5연승)한 것이 반영되었다. 칭호 조건에 함께 포함된 엘리자베스 여왕배의 경우, 1등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진로 방해로 인해 12등으로 처리되어[4] 실제 우승에는 실패했었다는 점에서, 당시 강착을 당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IF 조건이라 볼 수 있다.
오히려 신경써야할 것은 계승 우마무스메 쪽으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우승 경력을 가진 우마무스메는 사실상 단거리 주자들일텐데,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단거리 주력인 우마무스메들과의 상성이 나쁘기 때문이다.[2] 상성이 꼭 좋아야할 필요는 없다지만, 고점 육성과 고유 칭호를 동시에 노리는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가장 추천할 만한 우마무스메를 꼽아보자면, 단거리 적성을 개조해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우승한 미호노 부르봉 정도가 있다.[3]
참고로 칭호 조건은 원본마의 행적을 반영한 것으로, 부마(父馬)인 킹 헤일로의 유일한 G1 우승 경력이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이었다는 것, 그리고 2006년도 추화상까지 무패 우승(데뷔전부터 5연승)한 것이 반영되었다. 칭호 조건에 함께 포함된 엘리자베스 여왕배의 경우, 1등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진로 방해로 인해 12등으로 처리되어[4] 실제 우승에는 실패했었다는 점에서, 당시 강착을 당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IF 조건이라 볼 수 있다.
1着はカワカミプリンセス! 無傷のオークスウマ娘が誕生! 見事カワカミプリンセスがやりました!
1착은 카와카미 프린세스! 패배를 모르는 오크스 우마무스메 탄생! 카와카미 프린세스가 멋지게 해냈습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엄청난 괴력으로 공주에 걸맞는 레이스를 보여주려는 카와카미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것이다. 원본마끼리의 관계를 의식해서인지 킹 헤일로의 고유 해설과 비슷한 편이다.
カワカミプリンセス! みごとライバルをねじ伏せ 姫たる証の勝利を掴み取りました!
카와카미 프린세스! 훌륭하게 라이벌을 꺾고 공주라는 증거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1. ★★★ - [프린세스・오브・핑크][편집]
태생 3성의 중거리 선입마. 마일/중거리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원본마의 커리어를 반영하여 마일 적성이 B인 덕택에, 사실상 마일/중거리 주자로 볼 수 있다. 반대로 F인 장거리 적성의 경우, 2008년도 아리마 기념을 제외하면 장거리 출전 기록이 전혀 없으며 그 아리마 기념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는 점이 반영되었다.
고유 스킬은 최종 직선에서 2초 이상 옆이 가로막히면 발동하는데, 최종 직선에서 경합 조건을 요구하는 유일한 고유 스킬이기도 하다.[패치이전] 얼핏 보면 단순한 조건 덕택에 발동률이 상당히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이는 최종 직선에서 경합한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6]
이러다보니 최종 직선에 진입할 때까지 마군이 뭉쳐있을 일이 많은 단거리/마일 레이스에서의 발동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고유 스킬이기도 하다. 때문에 B인 마일 적성을 보충해 마일 주자로 채용하거나, D인 단거리 적성을 마개조해 단거리 주자로 채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단거리의 경우엔 충분한 인자 투입을 통해 마개조에 성공했다면 100%에 가까운 고유 스킬 발동률을 볼 수 있지만, 난이도가 만만치 않고 그전에 육성을 망칠 확률이 더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육성 목표는 빅토리아 마일(목표7, 마일)을 제외하면 모두 주력 거리인 중거리 레이스만으로 이뤄진 깔끔한 구성으로, 특히 킨코상(목표6, G2) 외에는 죄다 G1 레이스인 덕택에 스킬 포인트 및 팬 수 모으기가 좋다.[7] 소지 스킬도 주력 각질인 선입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데, 선입 조건의 스킬들이 다수('외곽 추월 준비/승천하는 용', '선입 직선◯') 있는 것은 물론, 각질 조건이 없는 '뒤처지기 방지/논스톱 걸'도 마군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선입마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이렇듯 육성 목표와 소지 스킬만 보면 기본 적성인 중거리 선입마로 육성하기 좋도록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카와카미를 육성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두 가지 있는데, 우선 마일/중거리 선입마 라인에 경쟁자가 너무나 많다. 기존 선입 주력의 우마무스메들도 팀 레이스에서 각질이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각질로 개조되는 판국인지라, 카와카미 또한 선입에서 밀려나 보완하기 무난한 적성인 선행/추입 각질(각각 C, D 적성)로 개조될 가능성을 피하기 힘들다. 다른 주의점은 성장률 20%가 근성에 붙어있다는 것으로, 출시 당시 기준으론 근성이 선호되지 않는 능력치였기에 유저들로부터 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는 골드 시티 이후로 3개월여만에 등장한 근성 20% 성장률이기도 한데,[8] 특히 장거리 주자로의 활용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카와카미에게 있어선 단점으로 볼 수도 있다. 나중에 1주년을 맞아 이뤄진 시스템 개편을 통해 근성 능력치의 중요도가 올라가긴 했지만, 근성 메타 육성이 아니라면 활용하기 애매한 성장률임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숨겨진 육성 이벤트로 '모든 티아라를 얻은 우마무스메에게(全てのティアラを得たウマ娘へ)'라는 이벤트가 있는데, 한신 JF, 벚꽃상, 오크스(목표3), 추화상(목표4), 빅토리아 마일(목표7)에서 우승하고 추가로 엘리자베스 여왕배 2연패(목표5, 9)를 달성하면 발생한다. 이들 레이스의 공통점은 모두 암말 전용 레이스라는 것으로, 이벤트 발생시 "스피드 +15 / 파워 +15 / 스킬 Pt +25 / '외곽 추월 준비'의 힌트 Lv +2"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신 JF와 벚꽃상은 마침 '팬을 7000명 모은다'(목표2) 기간 동안에 열리므로, 팬 수도 모을겸 겸사겸사 나가주면 된다.
또다른 숨겨진 육성 이벤트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출전 이벤트가 있는데, 킹 헤일로와의 대결 결과에 따라 분기가 갈린다.[9] 레이스 보상은 일반적인 G1 레이스와 차이가 없지만, 어느 경우든 '뒷심' 스킬의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체력 소모량도 -15로 고정이란 특징이 있다. 다만 카와카미는 단거리 적성이 D라서 인자 보완이 필수인 데다가,[10] 출전하지 않았을 때 기본으로 발생하는 '찾아줘! 나다움과 오만의 경계선(見つけて!私らしさと自分勝手の境界線)'이란 이벤트에서도 '뒷심' 스킬의 힌트를 주니 굳이 도전할 필요는 없다. 육성 이벤트 도감을 채울 목적으로나 도전해볼 만할 정도.
여담으로 카와카미가 '폭주 맹희☆프린세스 파이터'라는 작품의 주인공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어, 고유 스킬 연출에도 무투파 마법소녀의 이미지가 반영되어 있다. 마법소녀물의 변신 장면처럼 등장하는가 싶더니, 앞을 가로막는 시커먼 그림자를 박치기로 냅다 들이받아(...) 흩어버리는 모습이 압권.
2.2. ★★★ - [스이칸 나데시코][11][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가을 한적하고, 추억 엮이다에 맞춰 업데이트 된 전통의상 승부복으로, [자줏빛 구름의 꿈풀이] 토카이 테이오와 함께 추가되었다. 승부복 명칭에서도 언급되는 스이칸(水干)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배꼽이 노출되는 파격적인 형태로 어레인지 된 복장으로, 무사 계급이 입던 예복이라는 점을 고증하여 허리춤에 일본도도 차고 있다. 참고로 이 칼은 레이스 중에도 찬 채로(...) 뛴다.
전반적으로는 오리지널 카와카미와 비슷하게 마일/중거리에서의 선입마 포지션에 적합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상세한 부분에선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우선 오리지널 카와카미의 상징(?)과도 같았던 근성 성장률 20%에 변화가 생겼는데, 파워/근성 성장률 일부가 빠져 스태미나에 재배치되었다. 그리고 중거리 조건의 스킬이나 내리막 조건의 스킬을 소지하고 있으며, 후술할 고유 스킬은 오르막이 있어야 발동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정리해보자면, 오리지널 카와카미와 비슷하면서도 오르막/내리막이 존재하는 중거리 레이스에 약간 더 유리하도록 구성돼있다고 볼 수 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중반 이후의 오르막에서 중위권 그룹(상위 40~80% 이내)에 있었다면 오르막의 끝자락에서 발동하는 스킬이다. 웬만한 경기장엔 모두 오르막이 존재하니 스킬을 아예 못써먹을 일은 거의 없긴 하나, 오르막의 위치에 따라 스킬 효율과 발동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어떤 코스에선 종반 스퍼트와의 접속을 노려볼 수도 있으나, 반대로 어떤 코스에선 평범하게 중반 순위를 올리는 용도 정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엔 최종 직선의 오르막에서 스킬이 발동하길 기대해야 하지만, 이 경우엔 효율과 발동률이 둘 다 상당히 낮아진다.[12]
이상의 내용을 종합했을 때 전통의상 카와카미가 가장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코스는 교토 경기장의 중거리 코스들이다. 일단 해당 코스들에선 오르막의 끝자락이 종반 시작점의 100~200m 전에 위치하는데, 종반 스퍼트가 시작되기 전에 고유 스킬의 발동을 통해 미리 속도를 올려둠으로써 종반 스퍼트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오르막이 끝나면 내측/외측 코스 둘 다 곧바로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내리막 달인'의 진화 스킬인 '폭주 맹희☆급전직하!!'(속도와 가속력이 모두 상승)가 발동하면 종반 스퍼트와 겹치면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파카 라이브 방송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을 정도로 교토 중거리 코스들과의 궁합이 강조되는 구성인데, 이는 원본마가 해당 코스들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것에 대한 고증이기도 하다.[13]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3.2. SSR - [신부라면!!][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꽃피는 소녀의 June Pride에 맞춰 업데이트 된 SSR 스피드 서포트 카드. 두 번째 이중 픽업 가챠라서 공개 전엔 키타산 블랙 SSR 카드 같은 사기 카드가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 예상이 있었지만, 그냥 스피드 카드 중 하위권의 트레이닝 효율을 가진 낮은 성능의 카드로 나왔다. 소지 스킬들도 중거리 선행 지향으로 평범하고, 레어 스킬인 '주목 받는 댄서'도 이미 스마트 팔콘 SSR 카드에 있던 스킬이다. 다만 이쪽은 팔콘 카드와는 달리 해당 레어 스킬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고, 특기가 다르긴 하지만 트레이닝 성능이 그나마 좀 더 좋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스피드 트레이닝 효율이 별로라고는 하지만, '파워 보너스'가 붙어있다는 이유만으로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보통 키타산 블랙 SSR, 토카이 테이오 SSR 카드와 함께 편성하고, 나머지를 '3 스태미나' 또는 '2 스태미나 + 타즈나'로 맞춰, 파워 카드 채용을 완전히 배제하는 편성을 노리게 된다. 이때 '파워 보너스'만 보고 쓴다는 점에서 자연스레 풀돌 킹 헤일로 SR 카드와의 비교가 이뤄지게 되는데, 각 카드가 장단점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카와카미 카드 쪽이 '레이스 보너스' 및 '팬 수 보너스'가 달려있고 소지 스킬의 범용성도 좀 나은 편이라 보통 이쪽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킹 헤일로 쪽은 특기율이 초월적으로 높은데다가 이벤트로 '뒷심' 스킬도 얻을 수 있으며 SR 카드라서 접근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이닝 성능 외에도 '주목 받는 댄서' 스킬을 보고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팀 레이스의 '마장마술 메타'에서 많이 활용된다. 스킬을 많이 쓰거나 좋은 포지션을 잡아 점수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 마장마술 메타의 목적인데, 초반 포지셔닝을 통해 유리한 위치를 잡아주는 '주목 받는 댄서' 스킬은 이 메타에 굉장히 특화되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능 메타에선 '파워 보너스'가 붙은 스피드 카드가 고평가 받고 있어, '키타산 블랙 SSR + 카와카미 프린세스 SSR + 카시모토 리코 카드 (아오하루배 시나리오 한정) + 지능 SSR 카드 3장'이 일반적인 팀 레이스 주자용 덱으로 쓰이고 있다.
3.3. SSR - [힘내라 힘내☆프린세스!][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울려라, 함성! 트레센 학원 응원단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배포 SSR 서포트 카드로, 스피드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파워 특기로 나왔다. 도합 2의 '파워 보너스'와 65로 높은 특기율이 파워 트레이닝에 특화되어 있는데다, 연속 이벤트는 셋 다 선택지 없이 파워만을 강제 상승시켜주는 것들 뿐이다. 그야말로 파워 올인형 카드인 셈.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1] 원문은 '水干撫子'로, 야마토 나데시코(大和撫子)의 패러디다. 여기서 스이칸(水干)은 무사 계급(!)이 입었던 예복으로, 카와카미가 입고 있는 바로 그 복장이다.[2] 상성이란게 적성이 비슷한 우마무스메일수록 더 좋기 때문에, 카와카미는 마일/중거리 주력 우마무스메들(보드카, 오구리 캡, 그래스 원더 등)과의 상성이 좋은 편이다. 반대로 단거리 주력 우마무스메들(사쿠라 바쿠신 오, 카렌짱, 히시 아케보노 등)과는 상성이 나쁜 편으로, 이는 원본마가 서로 부녀 관계인 킹 헤일로 또한 마찬가지다. 모두와 상성이 최악인 하루 우라라는 이미 논외[3] 이는 미호노 부르봉은 상성 그룹이 '단거리/마일/중거리'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4] GI에서 1착이 진로 방해로 인하여 강착된 것은 15년 전인 91년도 텐노상(가을)의 메지로 맥퀸 이후 두 번째였다.[5] 링크된 고유 아나운스 영상 말미에 2006년도 오크스 중계 영상도 붙어있는데, 골인 순간(4분 10초 지점)에 '무결점 오크스마(馬) 탄생!'이라고 외치는 부분이 고유 아나운스에 반영되었다.[패치이전] 1주년 밸런스 패치 이전엔 순위 조건도 동시에 요구했었기에 발동률이 상당히 처참했다. 1주년 밸런스 패치 이전의 고유 스킬에 대해 확인하고 싶다면 본 문서의 이전 버전(r91)을 참조할 것.[6] 최종 직선에 도달할 쯤이면 완전히 제각각의 속도로 스퍼트 중이다보니, 추월/추격 조건을 만족하기는 쉬워도 경합 조건을 만족하기는 은근히 까다롭다. 혹여나 라스트 스퍼트 속도가 비슷한 상대 우마무스메가 있더라도, 최종 코너를 돌며 가로로 길게 늘어서는게 보통이다보니 가깝게 붙은 채로 달릴 일이 잘 없다.[7] '팬을 7000명 모은다'(목표2)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중거리 G1 레이스인 호프풀 S(주니어급 12월 후반)에서의 우승으로 쉽게 달성할 수 있다. 혹여나 삐끗했더라도 목표 마지막 턴에 사츠키상(클래식급 4월 전반)이라는 또 다른 중거리 G1 레이스가 있는 것은 덤. 이래저래 맥쿠Eㄴ만 고생[8] 간만에(?) 등장한 근성 20% 성장률에 일본 유저들도 놀랐는지, 잠깐이라지만 '근성20(根性20)'이란 키워드가 일본 트위터 트렌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 #2[9] 카와카미가 우승한 경우엔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후에・그것이 나의 선택(高松宮記念の後に・それが私の選択)' 이벤트가, 킹 헤일로가 우승한 경우엔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후에・당신의 등은(高松宮記念の後に・あなたの背は)' 이벤트가, 카와카미와 킹 둘 다 우승하지 못한 경우엔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후에・분발(高松宮記念の後に・奮い立て)' 이벤트가 발생한다.[10] 킹 역시 이 때문에 타카마츠노미야 출전을 앞둔 이벤트에선 단거리 적성도 아니면서 왜 여기에 출전했냐는 투로 꼬집는다. 그러면서도 이왕 출전하기로 했다면 미안하다느니 하는 변명 따위는 하지 말고 결과로 증명하라며 나름대로 독려를 해준다.[11] 원문은 '水干撫子'로, 야마토 나데시코(大和撫子)의 패러디다. 여기서 스이칸(水干)은 무사 계급(!)이 입었던 예복으로, 카와카미가 입고 있는 바로 그 복장이다.[12] 최종 직선의 오르막은 보통 결승선 코앞에서 끝나기 마련이라, 여기서 평범한 속도 상승량을 가진 스킬이 발동해봤자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선입마가 이 지점에서도 순위 조건(중위권 그룹)을 만족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레이스는 망했음(...)을 의미한다.[13] 교토 경기장의 중거리 G1 레이스로는 추화상과 엘리자베스 여왕배가 있다. 원본마는 2006년도 추화상에선 우승했고, 같은 해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선 결국 강착당하긴 했지만 1착으로 들어왔었으며, 2008년도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선 2착을 기록했다.